세부 베이비시터, 총정리

세부 베이비시터 관련 총정리

 
1. 베이비시터 이야기
2. 리조트별 베이비시터 및 데이유즈 비용
3. 시터 컨택 방법
4. 기타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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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부 베이비시터 이야기
 
필리핀 세부는 인건비가 굉장히 저렴하고, 노동인구가 많다.

하지만, 산업은 발달되지 못해서 노동자들이 할 수 있는 직업이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스페인의 약 360년간 식민지 생활을 이어오다 보니 파생된 식민지 잔재가 노동시장에도 남아 있다보니 베이비시터 문화가 현 필리핀의 중상층, 지배계층에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는 것 같다.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 전경

 
일반적인 지배계층의 집에 가면 기본적으로 집을 건축하는 설계단계 부터 하우스키퍼(가정부)들이 거주할공간을 만들고, 세트로 따라오는 것이 아이들을 키워줄 베이비시터다.
 
이런한 베이비시터 문화가 현지에 살고 있는 한국 교민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고, 관광객들에게까지 하나의 직업으로서 스며들고 있는 것이다.
 
현재는 한국인들이 자주 가는 세부주요리조트 (샹그릴라, 제이파크리조트, 솔레아 등)에서 한국아이들과 놀아주는 현지인 시터들을 많이 목격할 수 있을 정도다.
 
 
2. 리조트별 세부 베이비시터 및 데이유즈 비용
 
일단 베이비시터를 리조트 안으로 들어오게 하려면 리조트 내에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입장료를 내어야 한다.

이것이 호텔용어로 데이유즈(day use)비용이다.
 
입장료를 내지 않고 리조트 내의 수영장 및 부대시설을 외부인이 마음대로 쓰게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제이파크리조트 뽀로로 파크

 
요 리조트의 경우는 데이유즈비용을 지불하게 되면 손목 등에 팔찌를 채워준다.

문제는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리조트는 5성급호텔이 많다 보니 데이유즈비용이 만만치가 않고

세부 베이비시터 비용까지 같이 인건비로 지출하게 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도 발생된다.
 
 
아래에 주요 리조트별 데이유즈 비용을 적어둔다.
참고하시길 바란다.
 
1. 샹그릴라 리조트 : 2천페소

2. 제이파크 리조트 : 5백 페소 / 베이비시터에 한해서만 해당 금액 받음

3. 플랜테이션 리조트 : 2500 페소 / 베이비시터 점심 포함가격 / 수영장 이용 안할시 무료

4. 크림슨 리조트 : 주말 3500페소, 평일 3000페소 / 데이유즈 비용 중 2500페소 내에서 식당이용 가능

5. 쉐라톤 리조트 : 1800페소 / 수영장 이용 안할시 무료

6. 마리바고블루워터 리조트 : 1600p / 베이비시터 중식 혹은 석식 포함가격

7. 두짓타니 리조트 : 주말 2500p, 평일 2000p / 데이유즈 비용 중 1100페소 식당이용 가능
 
 
3. 세부 베이비시터 컨택방법
세부여행을 여러번 다녀오셨거나, 베이비시터를 한번이라도 이용해 보신 분들이 각종 카페 및 커뮤니티에 베이비시터 000가 아이를 잘보고, 000는 별로라고 글을 올린다.
 
세부 현지에 오랜시간 살고 있는 교민들 입장에서 보면 선무당이 사람잡는 모습같다.

세부를 여러번 다녀온 사람이라고 해서 살고 있는 교민들 만큼 잘 알지는 못할 것이다.

몇번 경험 한것을 가지고 커뮤니티에 올려서 시터분들을 평가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세부니모투어&풀빌라 카페에서 소개중인 시터

 
아무튼...
 
베이비시터를 가장 많이 찾을 수 있는 곳은 세부100배 즐기기라는 세부여행 관련 카페이다.

여기에 올라온 후기글을 통해서 해당 시터와 카톡으로 직접적으로 컨택을해서 일정을 잡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전문적인 시터를 고용해서 손님들에게 소개시켜드리는 업체들이있다.

시터 관련 이야기들을 찾아 보면 백이면 백 업체는 비용이 비싸서 직접 연결해서 약속을 잡았다는 후기글이 많다.
 
평균적으로 시터 고용 비용은 600~800페소 사이에 형성되어 있고 리조트와의 거리가 조금 멀면 900페소 정도를 받는다.

https://cafe.naver.com/goodsnaver

세부니모투어 & 풀빌라  : 네이버 카페

 
금액이 올라가는 이유는 시터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왕복을 해야 하는 비용에 조금 수익을 얹어서 부르는 가격인 것이다.
 
업체는 1천페소에 형성되어 있다. 작게는 100~400페소 정도 직거래와 차이가 발생된다.

이 비용이 비싸다는 것이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패턴인것 같다.
 

 
 
100페소는 오늘 기준 네이버환율로 따지면 2,358원이다. 최대 9400원 차이가 나는데

이돈이 비싸서 직거래를 하는 거라면 ....
 
직거래를 하면서 여러정보들을 찾아봐야하고, 직거래를 한 친구가 갑자기 나오지 않는경우 등 돌발변수를 고려했을때 만약에 나라면 그냥 업체를 이용하는것이 마음이 편할 것 같다.
 
 
5. 기타 주의사항
베이비시터를 고용하지만 혹시나 발생될 수 있는 변수에 대해서 고민해 봐야 한다.
 
1. 베이비시터와의 미팅 약속
- 업체가 이닌 개별 컨택을 통한 것이라면 미팅 날짜에 돌연 잠적하는 경우도 있다.
 
2. 도난 사고
- 시터들이 손님들의 개인용품을 가져갔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적은 없지만 서로간의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귀중품은 손님들 캐리어에 잘 보관해야 한다.

3. 물놀이 안전사고
- 시터들이 잘 놀아주고 지켜보지만 부모가 방치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 온 상태에서 부모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
 
4. 도난 및 피혜사례에 대한 보험처리
- 개인이 직접 고용하는 것은 뒤로 하고서라도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사고 발생시 보험처리를 해주거나 하는 경우도 없다.
 
 
*추신
- 세부니모투어&풀빌라는 가족들을 위한 단독투어로 진행
- 베이비시터는 투어 가이드의 가족 중에서 채용
   (신분보장 및 지역 일자리 창출)
- 투어를 진행하는 손님들에 한해서만 안내
   (투어 진행시 1회 무료 서비스 제공)